LG 디스플레이 중국 대형 OLED 공장 증설

6만장→9만장… 생산능력 50% 확대


11일 업계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광저우 OLED 공장 생산능력을 8.5세대(2200x2500mm) 원판 투입 기준으로 기존 월 6만(60K)장에서 다음달까지 월 9만(90K)장으로 늘릴 계획이다. LG디스플레이는 지난달부터 3개월 일정으로 매달 월 10K씩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.

광저우 OLED 공장에는 월 30K 규모 생산라인이 두 개 있다. 둘을 더하면 월 60K다. LG디스플레이는 월 30K 규모인 개별 라인 생산능력을 각각 월 45K로 늘려 다음달까지 월 90K를 확보할 계획이다. 7월부터는 월 90K 규모 라인에서 대형 OLED 패널을 생산한다.

LG디스플레이가 추가 대규모 투자 없이 광저우 OLED 공장 생산능력을 50% 늘린 요인은 두 가지다. 일부 장비의 택트타임(Tact Time:제품 생산시간)이 단축됐고, 또 다른 장비는 이미 월 90K 수준에 맞춰 입고된 상태로 파악됐다.


두 가지 이유로 광저우 OLED 공장은 월 30K 라인을 추가 설치하지 않고도, 기존 두 개 라인 생산능력을 50%씩 늘려 월 90K를 확보할 수 있다. 광저우 OLED 공장의 라인별 설계 기준 생산능력이 기존에 알려진 월 30K가 아니라 월 45K였다는 풀이가 나오는 것도 이 때문이다.

이번 작업을 마치면 LG디스플레이의 대형 OLED 패널 생산능력은 경기 파주 월 80K, 광저우 90K 등 모두 월 170K가 된다. 지난 1분기 기준 월 140K(파주 80K·광저우 60K)보다 20% 많다.

한 업계 관계자는 “광저우 OLED 공정이 안정화됐다”며 “대형 OLED 패널 수요도 늘어 LG디스플레이가 생산능력을 늘리고 있다”고 밝혔다. 그는 “같은 장비 구성이라면 파주 OLED 라인도 공정 효율화를 기대할 수 있다”고 덧붙였다.


LG디스플레이는 올해 대형 OLED 패널을 700만~800만대 출하할 계획이다. 지난해 출하량 450만대보다 최대 80% 많다

출처 : 전자부품 전문 미디어 디일렉(http://www.thelec.kr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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